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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 진행 후기

5톤 축 윙바디 선탑 (전라권 ~ 수도권 ~ 전라권)

by 지입차정보센터 2018. 4. 28.

=> 이번 달 말일이면 5톤 축 윙바디를 운행한지 1개월 되는 새내기 차주 분을 만나러 전주로 행했다.

할부 등 어려운 여건에서 시작하신 분인데 성격이 긍정적이셔서 

모든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본다.




전주에 살고 계신다.

(도색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

전일 수도권에서 상차를 해놓은 오더를 오전 9시 전까지 광주광역시 하차여서 

오전 5시 30분에 만남, 차량 점검 후, 6시 출발




차량을 점검하던 중에 발견한 부분인데 커브를 틀다 보도블록에 걸렸다고 하신다.

2.5톤 이상의 차량을 처음 운행하시는 분들은 차체 길이에 대한 감이 없어  

회전시 차체가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은 상황임에도 핸들을 급하게 돌려 이런 실수가 있다.

이번 건은 타이어 뿐만 아니라 휠에도 상처가 있어 금액이 좀......-_-,,


이와 더불어 흔히들 이야기하는 일명 뒷싸대기도 조심해야 할 부분이다. 

(탑문을 고정하지 않고 운행, 출발 등)




전주 ~ 광주광역시로 이동 중.



광주광역시 하차지가 시내권이었다.



오전 8시경 첫 번째 하차지 도착.

후진시 축을 들어야 하는데 그냥 들어가서 에어가 많이 새어나감. 


다시 상행 짐을 실으러 나주로~

광주광역시에서 나주 상차지까지 공차 운행이었는데 (대략 40km)

연비 운행에 대하여 직접 운행하며 조언.


나주에서 상차후 10시 30분경 화성으로 출발.

(나주에 소재한  업체는 사진 촬영을 하지 못하게 함) 



나주에서 화성으로 올라와 하차 완료 (오후 2시경)

대기하는 차량들이 없어 하차가 수월했다.



화성 하차 후, 안산으로 이동 (공차거리 약 35km) 

익일 광주광역시 하차 짐을 상차 후, 안산에서 현지 퇴근 (오후 4시경)


전주로 이동 중 (퇴근)







ps1. 현재 차주 분은 화물 차량이 처음인데다 축차도 처음이라  

연비 운행, 운전 요령을 터특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 운전하는 스타일을 보니 기어 변속 및 브레이크, 악셀레이터의 타이밍들이 한 템포씩 늦었다.

이에 설명을 드렸고 연비 운행을 바로 적용하여  

내가 선탑한 하루에만도 연비를 평소보다 10% 정도 아꼈다고 하시던데,

좀 더 노력하여 적응하면 연비에 대해 많은 성과가 있을 것이고 

아직 지리적인 부분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내비에만 의존하여 국도 운행 노하우가 없어  

고속도로를 주로 운행하는 등, 경험의 시간이 필요로 한 것 같다.



그래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좋았고 

모든 부분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에 한 수 배웠다.



ps2. 화물 차량은, 화물 차량만의 운전 요령이 있는데,

이런 요령 없이 운행을 한다면 운전자도, 화물차량도 고생을 하게 된다.


다른 차주나 차량에 비해 내 차량이,

연비가 떨어지고 차량의 각 소모품들과 부속장치들의 잦은 고장이 있다면,

물론 운행 여건 및 차량 자체에도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내 운전법을 점검해 볼 필요도 있다.


ps3. 

5톤 축 및 완쓰리 , 고정 노선, 공산품 배송, 차주 모집 등의 궁금한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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