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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49

소시지와 광기 - 야콥 하인 채식주의자 관련한 내용을 읊다시피 해서 좀 지루했는데요,​그 이유는 마지막에 있었습니다.​마지막 단 몇 줄, 몇 장면이 연상이 되니 ​앞의 내용들이 모두 이해가 되는 신기한 책입니다.​​책 분량은 부담 없는 페이지 이 건만?​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요?​다음에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소시지와광기 #야콥하인 2025. 7. 1.
기묘한 한국사 - 김재완 역사에 이런 이야기들이 있을 줄이야~​1장 : 김정희 세한도​정감록 ​선덕여왕 첨성대 ​광개토대왕릉비​2장 : 묘지 다툼​3장 : 우장춘​홍범도 (독립운동)​4장 : 경종 독살설 ​김유신 장군​5장 : 조선의 화가 ​역관...​​어디서 듣도 보지도 못했던 내용들이 있어서 ​책의 광고처럼 소설보다 재미가 있었다. #기묘한한국사 #김재완 #믹스커피출판사 2025. 6. 27.
버리는 부동산, 살리는 부동산 - 토미 김서준 출판사에서 저자 강연회가 있었는데요,​시간이 맞지 않아서 참석을 못 해서 좀 아쉬웠지만 ​책으로 대신합니다.​​총 5장으로 되어있는데요,​1장부터 위험한 부동산 관련한 내용이 있는데​요즘과 같은 분위기에 참고를 하면 좋을 내용이었습니다.(실수요자 님들)​​2장은 변화한 부동산, 변화할 부동산​​3장은 살리는 부동산​​4장은 자산설계 포트폴리오인데요,​이 부분을 유심히 보았는데, 결론은 총알(?)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5장은 회복과 탄력이라는 제목으로 공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부동산을 다른 시선으로 보게 하는 내용이 있어 신선했네요. #버리는부동산살리는부동산 #토미 #김서준 #원앤원북스 2025. 6. 12.
나의 돈키호테를 찾아서 - 김호연 김호연 작가의 "나의 돈키호테"가 어떻게, 어떤 경로로 만들어졌는지를,​이 책을 읽어보니 알게 되네요.​​해당 작가의 책은 거의 읽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읽다 보면 무엇인가가? 좀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물론 저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요,​전작들이 내용(느낌) 신작에도 나타나는? 좀 구태의연하다고나 할까요?​​첫 몇 편은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의 작가, 장강명의 소설도 그래서 읽지를 않고 있습니다.​​다음에는 어떤 책을 선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이제까지와의 내용과 색다르지는 않더라도 ​좀 다른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나의돈키호테를찾아서 #김호연 #푸른숲 2025. 6. 7.
무인카페 - 지상 무인카페에 방문하는 손님들의 이야기,​책 분량의 70%는 여러 사람의 이야기였다면 ​나머지 30%는 두 남녀의 이야기입니다.​​초반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는 괜찮았는데,​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좀 지루했지만​후미에는 생각을 하게끔 이야기가 있어서 좋았고요,​그 대화 속에 타인은 과연 천국일까? 지옥일까 하는 의미가 많았는데,​결국은 지옥을 거쳐 천국이라고 생각됩니다.​​잔잔한 내용이 좋았는데,​해당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네요. 2025. 6. 2.
방구석 판소리 - 이서희 => 어릴 때는 판소리하면 그냥 따분하기만 했는데,​어느 순간부터는 해학과 풍자를 넘어 애절함이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나이 들었나? ㅎ)​​=>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옹고집타령, 처용가 등​매체에서 봐었던 내용들이라 낯설지는 않지만 ​자세한 내용들을 잘 몰랐기에,,,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5장에서는 고전소설의 내용도 있음)​​​=> 리텍콘텐츠에서 출간한,​방구석 뮤지컬 (2022년)​방구석 오페라 (2023년) ​방구석 판소리(2025년)가 시리즈라고 하는데요,​음악에 문외한이지만 조금은 소리에 대해 알게 된 기분입니다.#방구석판소리 #이서희 #리덱콘텐츠 #방구석뮤지컬 #방구석오페라 2025. 5. 30.
만신창이의 승자 - 최종태 제목만을 봐서는 어떤 내용일까? 했고요,​읽다 보니 제목에 대한 이해가 가게 되었습니다.​​봉준호 감독, 영향을 받은 작품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다섯 편)​한양문고 씨네북 강연회에서 전해졌던 말들과 질문들을 책으로 묶은 것인데요,​무너진 우리에게(사람에게) 다시 살아가는 태도를 제시하는 내용입니다.​(저자도 영화감독) #만신창이의승자 #최종태 #활자공업소 #자의식과잉 #자존감 #번아웃 #완벽주의 #지쳤을때 #감정회복 #과시 #심리학 2025. 5. 30.
내 손위의 코딩 - 코코더(이진현) 개발자의 입문서와 같은 책입니다.​제 상황에서,,, 지금 이걸 배우는 것은 어렵겠지만​식구 중에 개발자가 있기에,,,​이런 일이구나, 하는 정보를 얻었습니다.​그래도 역시나 어렵습니다~ ㅎㅎ 2025. 5. 26.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 김혜정 처음 몇 장 읽었을 때에는 순정 소설인가?​장르가 맞지 않았지만 참으며 끝까지 읽어보니 ​아~하는 내용이 있었던 책입니다.​​성인들도 모두 어린 시절이 있었지만​성인이 되고 난 후에 어린 시절의 망각으로 ​아이들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것을 ​상기하게 만들어 주는 내용입니다.​​며칠 전 보았던 KBS 추적 60분, 은둔중년도 ​아마,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가볍게 생각하고 읽었는데, 나와는 맞지 않는가?라고 생각했는데...​잘 읽었습니다. #분실물이돌아왔습니다 #김혜정 2025. 5. 19.
지루할 틈이 없는 무덤 관리인의 하루 - 한수정 서평들을 보니 칭찬이 많은 책이지만,​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연계성이 없는 이야기가 몇 곳에서 보였고 ​그걸 또 개연성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소설이라는 장르의 묘미와 재미가 상쇄되는 느낌이었습니다.​​책을 읽다가,​이 내용이 왜 이렇지?​응?​이라는 의문이 몇 곳에서 있었고 ​앞에서 이렇게 했는데 중간이 없이 결과를 이야기해버리는,,,​​영화와 다르게 소설은 한 장면, 한 동작을 가지고도 몇 페이지 - 수 십 페이지를 할애할 수도 있고​그런 것에 재미가 생기는데​이 소설은 그런 부분이 생략되었다고 생각됩니다.​​마지막에 반전이 좀 있었지만 ​그 반전도 좀 생뚱맞았다고 할까요?​​​​공동묘지​무덤 관리인의 이야기라 독특하고 생소한 소재이기는 한데,​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지루할틈이없는무덤관리인의하루.. 2025. 5. 17.
혈관력 - 박민수 나름대로 젊었을 때에는 혈관 관련한 생각을 하지 않다가 ​세월이 흘러서 보니 무엇보다 혈관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중, 협심증과 더불어 고혈압과 당뇨 등,​혈관을 지키지 않으면 오게 되는 병들이 참 무서운 병이라 생각되며 ​노년에 누워서 오랜 시간을 지내야 한다면,,, 관리가 중요하겠죠.​​이 책의 100문 100답을 읽어보면​혈관 관련하여 궁금한 부분들은 대부분 알게 되기에,,, 거의 백과사전 수준입니다.​​운동과 식습관,,,​열심히 하고 잘 지켜야겠습니다. 2025. 5. 15.
저스티스의 한 뼘 더 깊은 세계사(유럽편) - 저스티스(윤경록) 역사 관련한 책보다는 소설을 좋아하는데 ​근래 전쟁 등, 역사책을 좀 보았습니다.​​몇 권 읽다보니 역사에도 관심이 생기네요.​​역사 유튜버 저스티스라는 사람이 쓴 책이며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중국, 일본 등), 미국, 동남아의 역사까지 다룬 책인데 ​혹자들은 역사에서 유럽이 빠지면 세계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말에 공감이 갔습니다.​​총 5부로 구성되었으며 현재의 냉정 상황까지의 내용이 있습니다.​​한번 보는 것보다는 두세 번 읽어보면 좋을 거 같은 책입니다. #저스티스의한뼘더깊은세계사 #유럽편 #저스티스의한뼘더깊은세계사유럽편#믹스커피출판사 #저스티스 #윤경록 2025.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