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들을 보니 칭찬이 많은 책이지만,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연계성이 없는 이야기가 몇 곳에서 보였고
그걸 또 개연성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소설이라는 장르의 묘미와 재미가 상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이 내용이 왜 이렇지?
응?
이라는 의문이 몇 곳에서 있었고
앞에서 이렇게 했는데 중간이 없이 결과를 이야기해버리는,,,
영화와 다르게 소설은 한 장면, 한 동작을 가지고도 몇 페이지 - 수 십 페이지를 할애할 수도 있고
그런 것에 재미가 생기는데
이 소설은 그런 부분이 생략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에 반전이 좀 있었지만
그 반전도 좀 생뚱맞았다고 할까요?
공동묘지
무덤 관리인의 이야기라 독특하고 생소한 소재이기는 한데,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지루할틈이없는무덤관리인의하루 #한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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