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고
커피 한 잔 사들고 여의도로,
한강 고수부지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다리가 좀 아파 시계를 보니 한 시간이 훌쩍.
등짝이 서늘해지는 스릴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이런 것도 제법 마음에 든다고 생각되는
중년의 초겨울
어느새 중년,
젊었던 시절보다 지금이 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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