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전 11시,
군포에 위치한 복합물류에서 1톤 - 진행건 때문에 차주를 만나 면접을 하려 했습니다.
다른 사무실을 통해 연락이 왔던 양반인데 아마 지입을 처음 하는 사람 같았습니다.
조건으로는 2011년 1톤 내장탑 / 인수금 1.700만원...
2011년 1톤 영업용 내장탑이 인수금 1.700만원이라......
해당 차량을 중고차 사이트를 통해 시세를 검색해 보면 900 ~ 1.1000만원선입니다.
내가 차량을 꾸민다하는 조건이면,,,
임대넘버를 부착한다고 해도 2.0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조건이며
개별용달로 차량을 꾸민다해도 4.000만원이 더 들어갈텐데,
일자리가 잡혀있는 같은 년식의 차량이 1.700만원이면 저렴한 조건이 아닌지?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요? ㅎㅎ
어제 담당분께서 설명을 잘 해주셨지만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로 밤새 자기 생각에 맞추는 오류를 범하는거 같은데,
현장에나 한번 가보고 판단을 해봐야 하는것이 본인들이 그렇게 외치는 "검증"의 단계가 아닐런지요?
고양시 자택에서 오전 8시 30분에 떠나 외각순환선을 타고 가던중 오늘 면접자에게 연락이 왔는데,
출근이 50km정도 나오는데 멀어서 못하겠다고,,,,,,
그래도 연락도 없이 잠수타지 않는것에 고마워해야 할지요?
운수회사 대표님께 직접 면접을 요청한 상태라 미안한 마음에 면접 캔슬이고 뭐고 일단은 찾아왔습니다.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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