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정도 된 중국집인데 개인적으로 10년 만에 들리는 듯합니다.
주인장 내외분들은 그대로였으나 그동안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것이 모습에서 느껴졌습니다.
이곳 요리들도 괜찮다고 하지만 저는 중국집에는 짜장면과 짬뽕을 잘 해야 한다는 지론이어서
오늘도 어김없이 혼자 짜장면 한 그릇과 짬뽕 한 그릇을 후딱~~
짜장면은 비비고 바로 먹어서 사진이 없네요~~ㅎㅎ
같이 동행하셨던 리셋님이 짜장을 조금 뺏어 드셔서 좀 서운했습니다~ㅋ
다른 중국집들은 홍합을 넣어서 국물을 만들지만
이곳은 바지락으로 국물을 만들어 시원한 맛이 좋습니다.
생각해 보니 그동안 홍합으로 만들어진 짬뽕 국물에 젖어있다 오래간만에 맛본 바지락 짬뽕 국물 맛은
시원함 그 자체였습니다.
시설이 노후되어 깔끔한 식당을 원한다면 이곳은 추천해 드리지 못하겠지만
옛날 짬뽕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대성관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384-7
전화번호 02-815-0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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