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랬던가,,,
세상은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지는 것이라고.
40이 넘어 뒤돌아보니 난 나의 정체성 없이 바쁘게만 살아왔던 거 같군.
자주 나를 뒤돌아보면서 수정하고 고쳐야 할 것들을 외면하고
내 생각대로만 지냈던 지난날들이 후회로, 또는 허무함으로......
모두들 힘든 시기가 있었고 어려웠던 지난날을 지금의 안정됨으로 잊으라 하지만
20년 전 23살, 마이너스로 시작했던 내 사회생활이 분명 지금보다야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신적인 힘겨움이 없었던 그때가 가끔은 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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