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 년 전 일본을 많이 드나들 때,
밤 10시가 되면 동경 시내가 암흑천지였는데,
이제는 우리나라도 그럴 가망성이 농후하다.
당시에는 이유를 몰랐고 우리나라 보다 선진국이니 밤에 일찍 자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뭐, 그런 식으로 치부해 버렸지만 월급(시급)이 높아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이 지금에서야 든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반면 월급이 올라 좀 더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에는 찬성하는 바이다.
일에서 삶을 찾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는걸,
쉬는 날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개인적으로는 오토바이도 한 번 타고,
물론 마음의 짐을 훌훌 털어야 진정한 여유라 할 수 있겠지만......
인생은 짧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아도 모자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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