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내가 갑자가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검색해서 찾아낸 곳.
나는 사실 2년 전에 친구와 함께 다녀와 본 곳이었고 당시를 생각하면 당기는 맛은 아니었지만
돈까스와 비빔국수를 같이 버무려(?) 내준다고, 신기하다고 하면서 아내가 가자고 하는데 내가 별 수 있나? 쿨럭
일요일 저녁에 방문했다.
역시나 대기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붐볐고
2년 전 보다 가격은 1.000 ~ 2.000원가량 올랐고
맛은 - 역시나 돈비 국수는, 국물 단맛이 강했고, (국수가 단맛이 강하다???)
돈까스는 양만 푸짐하고 소스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맛이고 고기는 퍼석 퍼석.
장사가 잘 되는 이유는,
주차장이 잘 되어 있고
강변북로 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강 나들이 갔다 지나가다 들리는 정도이거나
신기해서 한번 먹어본다의 개념이지,
맛을 생각하고 방문한다면 하자.
8.000 ~ 9.000원 대의 맛난 음식점들은 널리고 널렸으니까~~
돈까스잔치(동빙고점)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297
02 796 9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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