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주말에 저녁도 먹고 산책 겸 같이 다녔다.
같이 바이크를 타며 블루투스 인터콤으로 주고받는 대화는,
뭔가 더 깊이가 느껴지는......
동빙고동에서 저녁을 먹고
이태원 리움 박물관 ~ 혜화동 낙산공원 ~ 인사동 ~ 종로 버거킹을 거쳐 집으로 ~
역시나 투어의 마무리는 맥도날드, 버거킹의 1.000원 커피
집에서 우리 부부를 기다리고 있는,
올해 12살인 막내딸(?) 흰둥이를 산책 & 목욕시켜주고~
흰둥이는 신기하게도 평일에는 안 그러다 주말만 되면 리드 줄이 담겨있는 소파 서랍을 발로 긁으며 짖는다,
그럼 주말 산책 가자는 말인데?
시간 개념이 없을 건데도 주말이면 꼭 이런 행동으로 말(?)을 하니 힘들고 귀찮아도 나설 수밖에...... 이것은 의리!
바람에서 차가움이 없어졌다.
봄 님이 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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