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수원 사는 친구가 삼계탕이 먹고 싶다고 하여 방문한 집.
친구는 며칠 전에도 이곳에서 먹어 봤다고 했고,
먹어보니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깍두기, 피클(?)은 거의 빵점 수준.
상황 삼계탕을 먹었는데 상황 가루를 넣어서 그런지 노리끼리했다.
삼계탕을 먹고 저녁 8시가 다 돼서 나오는 길에 주인아주머니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정황상 앉아서 돈을 받으면 안 되는 분위기인데 앉아서 돈을 받았고,
주인집 딸인지는 모르겠지만 20대 중반쯤?
청치마에 티를 입고 서빙을 하다 힘들었는지? 계산에서 스마프폰 삼매경.
일을 도와줄 거면 앞치마 있고 열심히 도와주던지, 일하는 종업원들 기분은 생각도 안 드나?
삼계탕이라는 음식은 특별한 것이 없기에,
상황으로 광고를 해서 특이한 부분을 빼면 다시 방문하기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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