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짜여진 내용과 끝에는 약간의 감동이 있는 영화였지만
황정민과 주지훈의 대화중, 국어책을 읽는듯한 대사.
황정민이 북한에 들어가서 김정일을 만나는 장면 - 검문으로 인해 안경을 뺏겼는데,
실내를 걸어들어가는 다음 장면에서는 안경을 쓰고,,,
김정일에게 최고 존엄이라는 말은 2000년대 이후에나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대상황에 맞지 않은 대사 (단어)
1990년 초반 국내 여건을 표현하는데 있어,
1990년대 아닌 1980년대로 생각이 드는 장면 등 (소품)
흘려버리는 장면에서 좀 더 세심하게 신경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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