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이 있었는데,
"다음 생엔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
제목만 읽어도 먹먹해진다.
우리 집 흰둥이도 집식구들 중에 엄마만 찾는다.
저녁에 잘 때도 엄마 머리맡에서만 잠자는,
자기를 가장 이뻐해 주는지 알고서 저러는 것이겠지.
어버이날이다.
부모님들께 전화 한 통 하라고 각종 매체들이 떠든다.
그럴 수만 있다면 나도 엄마한테 전화해서 응석 부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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