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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엄마

by 지입차정보센터 2019. 5. 8.

어제저녁,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이 있었는데,

"다음 생엔 엄마의 엄마로 태어날게"

제목만 읽어도 먹먹해진다.

우리 집 흰둥이도 집식구들 중에 엄마만 찾는다.

저녁에 잘 때도 엄마 머리맡에서만 잠자는,

자기를 가장 이뻐해 주는지 알고서 저러는 것이겠지.

어버이날이다.

부모님들께 전화 한 통 하라고 각종 매체들이 떠든다.

그럴 수만 있다면 나도 엄마한테 전화해서 응석 부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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