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한 일을 하지는 않지만 관련업에 있다 보니 택배 관련한 많은 정보를 알고 있고
실제 현장에서도 많은 경험이 있는, 내 개인적으로 책을 봤을 때에는 글쎄?
금년 5월에 나온 책인데 "까대기"라는 책 제목을 보고 관심이 있어 봤지만,
정말 리얼한 내용이 있을 줄 알았지만......
택배 까대기의 힘겨움은 매체에서 많이 떠들어 중고등학생들도 알고 있는 정도인데
내용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책이라 생각한다.
아예 이쪽 계통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를까......
앞전에 있었던 대리사회 - 김민섭의 책도 당시에 읽을 때에는 괜찮다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고 대리사회를 생각해 보니 글쎄다라는 생각이,
책을 펴자마자 나왔던 일러두기에서
"이 책은 작가가 개인적으로 겪은 경험과 택배 노동자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만화입니다.
택배 회사와 영업소(지점)의 사정과 노동 환경이 저다마 다를 수 있습니다."
미리 자진납세?
앞으로 나 말고도 혹독한 평들이 생길 건데,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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