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뷰 - 우신영

14회 혼불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해서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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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들을 보니 뻔한 이야기에 뻔한 결말이라고 해서 시시하다고 하는 독자들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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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도입부에 여러 명이 등장해서 복잡한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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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에 한 명씩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장르를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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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라는 신도시에 일종의 새로운 인류(?)에 관련한 이야기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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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도 아니고 그렇다고 중산층도 아닌 중간의 애매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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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나가서 생각하면 요즘 뜨고 있는 통탄 쪽의 이야기 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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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혔기에,,, 어쩌면 뻔한 이야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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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관련하여 말들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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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문학상의 수준도 이러쿵저러쿵하는 평들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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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그냥 거기까지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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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로 본 책이기 때문에...

 

시티 뷰

제14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시티 뷰』가 출간되었다. 은희경, 전성태, 이기호, 편혜영, 백가흠, 최진영, 박준 등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 문학 작가 7인이 직접 심사하고 선정한 소설이다. 강박과 결핍, 자해와 산재, 트라우마 등에 시달리면서도 겉으로는 매끄러운 삶을 영위하려 애쓰는 오늘날 도시인의 초상을 세밀하게 그렸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중년의 중산층부터 불안정한 생계를 이어가는 이삼십 대 청년 노동자까지, 한 도시를 구성하는 여러 계층

저자

우신영

출판

다산책방

출판일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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