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서 그런 거겠지".. 방치하면 '치매' 불러오는 '이 증상'

'나이 들면 당연히 귀가 어두워지는 거 아닌가?'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며 난청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들은 난청이 단순한 노화 현상을 넘어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심각한 질환임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난청 환자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난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전음성 난청은 소리 전달 과정의 문제로 발생하며, 감각신경성 난청은 달팽이관이나 청신경 손상이 원인이다. 전자는 치료로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후자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음이 만드는 재앙
감각신경성 난청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소음성 난청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수록 청력은 점점 악화되며, 한 번 손상된 청각세포는 절대 회복되지 않는다.
직장에서 큰 소음에 시달린다면 귀마개나 귀덮개 착용은 필수다.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 시에도 주변이 시끄럽다고 무의식적으로 음량을 높이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시끄러운 환경에서 일정 시간을 보낸 후에는 반드시 조용한 곳에서 귀를 충분히 쉬게 해주는 것이 청력 보호의 핵심이다.
골든 타임을 놓치면 안되는 난청

돌발성 난청은 말 그대로 갑자기 찾아오는 응급상황이다. 한쪽 귀에서 갑자기 소리가 안 들리거나 '삐' 하는 이명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가능하면 발병 후 2주 이내, 늦어도 1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조기 치료 시 약 50%의 환자에서 청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 고막 내 스테로이드 주사, 혈액순환 개선제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 가능성은 급격히 떨어진다.
보청기, 늦기 전에 착용해야 하는 이유
만성화된 감각신경성 난청은 청력 자체를 회복할 수 없어 청각 재활이 필요하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보청기 착용인데, 난청이 심해지기 전에 착용해야 효과적이다. 너무 늦게 착용하면 보청기를 사용해도 말소리를 제대로 알아듣기 어려울 수 있다.
고도 난청 환자의 경우 인공와우 이식을 고려할 수 있다. 달팽이관에 전극을 삽입해 청신경을 직접 자극하는 방법으로, 보청기로도 대화가 어려운 상황에서 상당한 개선 효과를 보인다.
난청이 부르는 또 다른 위험

난청의 진짜 무서운 점은 의사소통 장애로 인한 사회적 고립과 인지 기능 저하다. 특히 노년층에서는 난청이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면 뇌의 인지 기능이 점차 떨어지고, 이는 결국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달팽이관의 청각세포와 청신경은 한 번 손상되면 자연 재생되지 않는다. 따라서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이미 손상이 발생했다면 조기에 청각 보조 기구를 활용한 재활이 필수다. 정기적인 청력 검진과 함께 평생 건강한 청력 유지를 위한 관심과 노력이 백세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필수 조건이다.
출처 : v.daum.net/v/Y9bByKAicu
2차출처 : cafe.daum.net/MIND.SOS/EJku/1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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