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분양광고

안녕하세요.

지입차가이드 카페 매니저 바이크제로입니다.

요즘 날씨가 겨울치고는 너무 포근하여 겨울이 겨울 다워야 하는데 가을날 같은 날들의 연속이니...

세상사,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것도 문제지만 이치에 부족한것도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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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나 은퇴를 하고 별 다른 기술없이 바로 시작할수 있는 일이 프랜차이즈 창업입니다.

요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 발 맞추어 관련된 사업들의 광고가 물밀듯 한데,

사전 준비없이 업체의 말만 믿고 시작했다가 실패를 보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듯 합니다.

이에 조금 더 준비와 공부를 하여 접근하는 방식이 기존의 운영되고 있는,

일종의 매출관련 검증이 된 매장을 선택하는 방법인데, 잘 아시겠지만 이 부분에서도 함정이 많습니다.

카드매출이 없으면 확인도 안되는 현금매출 비율이 많다?

카드매출이 많고 현금매출이 적다?

물론 업종에 따라서 카드매출과 현금매출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매출장부를 속이는 일은 사실 어려운것이 아니며 

카드매출과 같은 경우에도 보여주기 위한 매출이라면 매상을 올리는 방법에도 몇가지가 있죠.

인터넷에서 점포매매를 검색해보면,

1억투자 월 순수입 800만원...

1억투자해서 월 800만원의 순수입이면 믿을만한 사람을 채용해서 300만원 월급주고 

앉아서 500만원을 벌수있다는 내용인데,

이런 점포를 매도하는 사장님은 도대체 이유가???

귀농?

동업자와 마찰?

가정사?

 

뻔한 레파토리인데 나이가 40 ~ 50대라고 해도 세상물정 모른다면 - 내가 하면 다 될거 같은 기분에 

훅~하고 계약서에 서명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게 현실일겁니다.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중에는 지식도 상당수 영향을 주겠지만 

경험없는 지식은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을 돈으로 대신한다면 그 만큼의 많은 수업료가 들어가겠죠.

"나 회사 그만두고 호프집이나 창업해야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프집 창업이 쉬울거라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글쎄요?

제 생각이지만 호프집 창업할려면 적어도 2~3년정도는 호프집에서 접시 닦아야 어느정도 생리를 알수있다 생각하는데...

71년생 사촌형님이 이번에 바베큐 프랜차이즈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와플쪽에 경험이 있던 양반이라 비슷하다 생각을 하고 시작을 하는거 같은데,

물론 와플쪽이 잘 안되서 업종 변경을 하는것입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을 정리하고 1000 - 50만원짜리 월세로 이사까지 감행하면서 시작하는 사업이 잘됬으면 좋겠는데,,,

내심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저는 소싯적에 말아먹어 보아서 그런지, 남들이 사업을 벌리는 모습에 굉장히 보수적인 스타일입니다.

부디 제 생각이 틀려주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