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밴드2

몸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은 관계로 운동은 빼먹지 않고 하려 하지만 귀차니즘과 게으름으로 현실은~~

가끔 낮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날은 운동을 하는데 헬스장 특성상 시끄러운 음악 소리 때문에 전화가 오는지 잘 모르기에 

그동안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했었다.

장점은 전화가 오는 줄 아는 것이고,

단점은 걸리 적 거림이다.

여하튼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갤럭시 기어 S3를 한두 달 전인가 구입을 했다.

 

기능을 확인하다 보니 전화가 오면 진동이 되는 기능이 있었는데 운동할 때 유용할 거 같아 구입을 고민해 보았는데,

여러가지 기능들로 인해 갤럭시 기어 S3가 좋다고는 하지만 

현찰로 구매 시 스마트폰과 통신이 안되는 블루투스 기능의 S3도 가격이 매우 사악하고(?) 

통신 기능이 있는 갤럭시 기어 S3도 약정이 들어가면 월 2만 원.

 

나에게는 너무 많은 기능들이라 사치라 생각해서 고민하던 중,

헬스장 사장님이 사용하고 있는 샤오미 밴드 2가 있기에 살펴보니 가격이 매우 좋았다.

(전화수신 = 진동 기능 충실)

 

운동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비슷한 부류의 스마트 워치들이 있기에 몇시간 살펴 보았다.

이왕 살 거 여러 가지 기능이 있는 갤럭시 기어핏2와 고민하던 중 

친구와 상의 후 결론은 배송비까지 37.000원 - 샤오미 밴드 2로 결정했다.

갤럭시 기어 S3는 스마트폰을 집에 놔두고 나와도 밖에서 전화 통화까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예전 추억의 외화 "전격 Z 작전"에서 처럼 시계에 대고 말하기는,,, 음 ~ 좀 그럴 거 같기도 하고 

갤럭시 기어핏2는 전화나 문자 등 여러 가지 사항을 액정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어차피 전화는 전화기로 받을 터~

나에게 필요한 기능 - 전화나 문자가 오면 진동만 되면 되기에 샤오미 밴드 2가 나에게는 필요 충분한 기기라 생각한다.

우선 가격이 착하기에.

다음 주부터 운동할 때 걸리적거렸던 이어폰 던져 버릴 수 있겠지만......

그나저나 하루도 빼먹지 않고 운동을 해야 되는데,

잘 되려나~

에잇...-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