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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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다시니고 있는 직장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지입 - 영업용 화물은 차량만 구입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이
현실 -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녹하지 않습니다.
=> 지입 - 영업용 화물 또한 본인의 노하우, 인맥, 영업력들이 필요하며
완제 일을 하는 조건이던지, 아니면 탕바리 일을 하는 조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화물차로 다마스가 되었건 25톤 이나 추레라가 되었건 간에 모든 공제금액
(지입료, 보험료, 정비비, 제반 비용 등, 할부 별도)을 공제 후, 순수입 400 ~ 500만 원을 올리려면
최하 600만 원 이상을 벌어야 가능할 조건인데 현실에 맞닥뜨려보면 현실 내지는 광고 내용이
남들이 말 하는 내용과는 현저하게 차이가 있음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지식in 답변이나, 또는 지금의 질문자님 글에,
연락하면 도와준다느니,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연락처가 있다느니,
지입을 하지 말고 개인 화물을 하라는 식의 답변들이 분명히 달릴 텐데,
질문자님께 도움이 안 되는 시간 낭비성 전화 통화 내지는 분양&알선 차량을 분양하는데
열을 올리는 경우들이 왕왕 있으니 이 점 알아두셨으면 좋겠고요.
=> 어떤 일이든 처음이 어려운 건 사실입니다.
지입 - 영업용 화물을 시작하려면 처음부터 차량을 인수받는 조건보다는,
힘들고 고되겠지만 지금 직장 생활과 병행하여 짬 나는 대로 기사직을 해보면서
지입 - 영업용 화물 관련 정보와 본인에게 맞는 일인지? 경험을 한 뒤에 차량을 인수받아도
늦지 않으며
이는 수업료(인수금 등)를 지불하지 않고 배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 직장생활에 비전이 없다고 하셨는데 지입 - 영업용 화물 또한 그리 큰 비전을 가지면서
할 수 있는 일은 현실적으로 아니라고 봅니다. 이 일을 통해 운수업이나 다른 사업,
아이템을 얻어 성공하시는 극소수의 분들도 계시지만 그분들은 다른 일을 하셔도 성공하셨을 만큼
노력을 한 분 들이겠죠.
=> 심사숙고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라며,
화물 종사 자격증을 취득 후 기사직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기사직 관련 정보는,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워크넷, 지역 신문, 지입 - 영업용 화물 인터넷 카페, 거주지 인근 물류센터 등에
알아보시면 정보를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저를 포함, 남들의 조언은 참고사항이지 결정사항이 될 수는 없으며
어떤 일이든 노력 외에는 답이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합니다.
지금의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일을 하다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면,
현재의 직장은 다닐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다니는 것도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