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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18/02/22 시트 천갈이

by 지입차정보센터 010 3392 4001 2018. 2. 23.

겨울이라 한 달 정도? 포르자를 타지 않고 커버만 씌워놓고 있었다.


지난주 명절 - 오래간만에 시동을 걸고 근교나 나가볼까 하고 지하주차장에 가보니  


바닥에 떨어져 있는 고양이 털 들?


커버를 벗겨보니, 날씨가 추워서 고양이 들이 안장에서 쉬다 갔나?


안장에 선명한 고양이 발자국들.


그것까지는 좋았으나 안장에 올라가려 발톱으로 할퀴고 구멍까지....... -_-



이놈의 고양이 새퀴 덜 ㅠㅠ



올해는 진짜 뭣같이 추워서 길냥이들이 지하주차장에 많이 내려온 듯한데,


한편으로는 좀 불쌍하기도, 단 며칠이라도 따뜻한 자리가 되었으면...... 쿨하게 이해 하련다.





머리로는 이해를 했다고 해도 포르자를 타면서 자꾸 신경이 쓰여 안되겠어 시트 천갈이를 했다.


다행히 등받이 부분만 훼손돼서 해당 부분만 작업.




BMW 차량 가죽의자에 들어가는 재질이라고 하던데  


기존 순정 레자가죽의 물컹한(?) 기분이 아닌 빳빳함이라 좋다.


좀 더 사용해보고 전체를 교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여름을 지나보고 말이다.


그렇게 되면 돈이 좀 많이 들 거 같다는 것은 언제나 - 영원한 숙제이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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