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들과 위로받는 글들이 있어 좋았던 책.
한 가지,
본문 143페이지의 내용은 - 좀 아닌 듯
살고자 한다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를 병상에서 이야기하며
작가 자신이 염세주의자에서 긍정주의자로 탈바꿈했다고 하던데?
글쎄?
작가 본인도 다시 읽어보면 "이불 하이킥" 일 거 같고
나 또한 읽으면서 손가락이 오그라들었는데,
본인의 느낌과 감성이라니 인정해 줘야겠지만......
좋은 내용들이 많은 책에 아쉬운 페이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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