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하고 있는, 친구와 같이 관리를 하고 있는 바이크가 3대가 있었다.
20일 전, 그중 Z1000을 정리하고 이제 남은 건 뉴티맥스와 포르자.
올해는 포르자만 주야장천 타서 뉴티맥스는 거의 6개월 이상 지하 주차장에 방치.
Z1000도 거의 일 년 동안 방치하다시피 했고,
잠깐잠깐 타는 동안 소모품만 교환하고 방출한 거 같다.ㅠㅠ
모두 포르자의 영향.
뉴티맥스는 배터리 교체 및 소모품을 모두 정비 후, 세워둬서 걱정은 없었는데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은 방전 방지 차원에서 시동만.
올해도 한 달 정도면 투어는 접어야 되는 시기.
뉴티맥스를 이번에도 안 타주면 올해는 끝이 날 거 같아 오래간만에 타고 나가봤다.
포르자와 뉴티맥스를 비교하자면, (주관적인 평가)
포르자는 핸들링이 가벼운 반면 뉴티맥스는 핸들이 무겁고 포지션도 약간은 알차 삘이,
직진 안전성 (건조 중량 차이, 타이어 사이즈 영향 등)
100 ~ 120km 구간에서 스트레스 없는 가속
요철 구간 통과 시 충격 덜 함,
달리는 재미
일반적인 스쿠터로서는 하지 못하는 코너 바리(?)
그렇다면 단점으로는,
역시나 기름값
포르자가 10.000원 이면 뉴티맥스는 11.500 ~ 12.000원 정도 드는 것 같고
(개인적인 생각 및 체감)
이외 포르자와 뉴티맥스를 수리 해보니 공임은 둘째치고 부품값에서 차이가 많다.
뭐든지 돈이 올라가면 좋은 것들이 많아지겠지만 그만큼 책임도~
친구가 신형 골드윙을 사자고 뽐뿌를 넣고 있는데,
일단 돈이 없어서 바로 포기이며 꿈만 꾸어야지,
신형 골드윙은 구입하는 것이 아닌 쳐다만 보라고 배웠다~~쿨럭~~ㅋ
구입한 들 할부 인생 시작인데,
뉴티맥스도 팔고 포르자만 소유하는 것으로 만족하련다.
꿋꿋하게 말이다~
1998년 처음으로 ZX 9R 시작, 그동안 하야부사 골드윙까지
마이너스 통장까지 써가며 경험했던 바이크들,
이제는 무겁고 힘들게 ~ 빠르게 타는 것보다는
편하고 ~ 스쿠터에 만족하는 성향으로 돼가는 거 같다.
이유는,
중년 배불뚝이 아재니까~
돈도 없고~~~~
(써놓고 보니 내용이 좀 서글프네~~ ㅠㅠ)
하지만 언젠가는 내 인생도 빛나리니!
주차장에서 잠자고 있는
110km 주행
커버 제거 후,
20일 전에 정리한 Z1000
뉴티맥스를 타고 나갈 거지만 포르자도 열흘 이상 시동을 안 걸어서 같이 예열
순정 그대로
운전석에서 바라본
10주년 기념 화이티 맥스
언제나 아내와 동행,
맥도날드에서 커피,
커피를 먹고 나오면 왠지 춥다.
언제나 투어의 마무리는, 다음 투어를 위해 가득 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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