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 메마른 계절이 돌아왔다.
평소 사용하던 가습기들이 모두 어디로 행방불명 돼서 - 그동안 사용했던 가습기 들은
초음파 방식이었는데 스팀 가열식이라고 해서 구입을 해봤다.
실제 사용해 보니 물 끓는 소리가 나서 약간은 거슬렸지만 대신 위생적이라 했고 (살균 등)
눈으로 보이는 가습 양은 적어 보여도 실제로는 많다고 한다.
오전 11시에 가동시켰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확인해 보니,
6시간 동안 900cc가 분출됐나 보다.
900cc 물통이 빈 것이니 말이다.
대신에 전기료가 많이 든다는 단점과 함께,
가습이 되는 곳의 분출구는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
실제 만져보니 뜨꺼웠다.
(애들 있는 집들은 구입에 있어 신중)
올가을 겨울은 이 가습기로 메마름을 챙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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