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라 사무실 근처로 아내를 호출,
뭘 먹을까 하고 다니다 보니 새로 생긴 집인데 짜장면이 2.900원이란다.
그리고 메뉴 중에 중화비빔면 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방문,
1. 예상은 했지만 모두 레토르트
2. 나는 고기짬뽕을 시켰는데 국물이 어찌나 짠지?
짜고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편인데 국물을 거의 모두 남겼는데
짬뽕 위에 올라갔던 고기도 얼마나 짠지, 일반 짬뽕보다 고기짬뽕이 1.000원 더 비싼 이유는
고기 때문일 거라 생각했는데 그 차라리 일반 짬뽕을 시킬 걸 했다는,,,
3. 짬뽕 국물은 오뚜기 진짬뽕과 똑같아서 신기했다.
하지만 국물을 끓이지 않고 데워서 나온 느낌이라 영~
4. 아내가 먹었던 중화비빔면 또한 무척이나 짜서~
5. 짜장도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시켰는데 이것도 기본적으로 짜고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진짜 한 젓가락
이곳은 점심 이후 간식이나 새참으로 2.900원 짜장을 먹는 것이 현실적이라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편의점에서 1.000원짜리 컵라면 + 2.000원짜리 김밥보다는
못한 듯.
같은 돈으로 먹더라도 단무지와 양파가 무한리필 된다고 치면 편의점 보다 이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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