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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26년 1월 첫 번째 주 - 새해

by 지입차정보센터 010 3392 4001 2026. 1. 3.

#새해 #신년 #첫출근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마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을

하루가 지나간 것뿐인데,

그 의미가 남다른 거 같네요.

매일매일,

건강하고,

무탈하게,

출근할 수 있는,

복된 날들을 기원해 봅니다.

#액땜

25년 12월 31일 8시경,

출근길에 목격한 교통사고.

차주는 2025년 마지막 날에

뭔, 재수가 이렇게도 없겠나?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2026년 액땜을 미리 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길~

2025년 온갖 악재는 2025년도에 남겨두길~

 

#오토바이 #할아버지

연세가 많이 드신 양반이

추운 날씨에 오토바이를 타고

아내(할머니)인지? 뒤에 태우고 가십니다.

어디서 봤다 싶었는데?

약 10개월 전, 지난겨울에 똑같은 장소에서 봤던 사람이었네요.

그때도 오토바이 뒤에 짐칸을 달고

검은색 운동화,

아내(할머니)를 태우고 가는 모습은

10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아래 사진과 비교해 보시면,

10개월 전이나 지금이나~

그 양반들 맞네요.

1년 뒤에도 지금처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말입니다.


#서비스직 #서비스정신결여 #영원없는응대 #글로벌호구

가끔 메이커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실 때가 있습니다.

계산대에서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주고 주문을 하는 것이 아닌,

해당 커피숍 어플로 주문.

어플로 주문하는 것을 자주 해보지 않아 서툰 데다,

그 많은 메뉴 중에 하나를 고르는 것도 어렵고

크기도 그란데니? 벤티니? 뭐니?

하여간 단어가 무슨 말이냐? 물어보면

이미 종업원의 눈빛은 꼰대 취급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니...

주문을 받는 종업원도,

물론, 손님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겠지만

"안녕하세요" 인사까지 건네고 주문을 하는 저의 입장에서

영혼이 없는 것 같은 상대방의 응대,

사실, 기분은 별로입니다.

(손님이 인사까지 건네면서 지네 꺼 팔아주는 데,,, 이걸 팔아야 자기네들도 운영되는데...)

저는 이미,

가는 말이 고왔는데

돌아오는 말과 행동은?

주문한 커피가 나왔고

커피를 마시다 보게 된 영수증,

무언가 이상해서?

주문한 곳으로 가서 이유를 물어봅니다.

종업원 말로는,

*저는 중간 사이즈 커피로 2잔 주문.

*통신사 쿠폰으로 사이즈를 한 단계 더 키워준다고 해서 감사하다.

*커피가 나왔길래 아무 생각 없이 들고 옴.

*커피를 마시다 보니 두 잔 모두 중간 사이즈?

하나는 이것보다 큰 거여야 하는데???

*내려가서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그제야 설명.

*둘 다 중간 사이즈였지만 한 개는 작은 사이즈에서 키워드린 것이다.

*그럼 좋다, 둘 다 중간 사이즈 값을 지불하고 둘 다 중간 사이즈를 받았는데

내가 처음에 주문한 것은 중간 사이즈에서 큰 사이즈로 받으려고 했고

그럼 차익은 어떻게 되었나?

*어플로 할인 적용이 되었습니다.

*어플로 확인을 해보기 그렇게 되어 있기는 했지만

설명도 없이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이냐?

*죄송하다, 저희도 헷갈리는 계산이다.

*본인들이 헷갈린다고 해서 소비자에게 설명도 없이

사이즈를 마음대로 조정을 해서 내놓는 것이냐?

......

본인들 실수가 드러나니,

거듭 죄송하다고 하며

웃음으로 무마를 하려고 합니다.

더 따지고 들어가 봐야

돌아오는 대답은 뻔할 거 같아

더 말하지 않고 마무리했습니다.

메이커 커피숍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가끔 보면

뭐라도 된, 마냥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거만"이라고 말합니다.

#회원권 #보너스점수 #코스트코

한 달에 몇 번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는데요,

포인트가 적립되는 카드는 연회비가 86.000원입니다.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만,

필요한 것이니...

올해 갱신은 그동안 모았던 포인트가 연회비를 넘어

자동 연장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장을 모두 보고 계산대에 도착,

계산을 하는 종업원이 기한이 도래한 회원권을 연장하라고 하면서

연회비를 결제하라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신용카드를 건네다,

생각해 보니 적립된 포인트가 생각이 나는 겁니다.

*포인트 확인해 보세요,

그제야 포인트를 확인해 보더니

*그냥 회원권 연장이 되시겠네요.

*네?

아니 제 카드를 넣고 확인을 해보시면

인적 사항 및 포인트 관련한 정보가 있을 건데

그것도 확인하지 않고 결제부터 하는 것이 맞는 건가요?

*확인 창이 늦게 떠서 그렇습니다.

*네?

제가 지금 말씀드려서 확인하신 거 아닙니까?

여기서도 더 이상 이야기해 봤자 똑같은 말만 되풀이될 거 같아

계산을 하고 나왔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일하는 종업들도,

간혹 보면 거만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계산대에서 수고하십니다, 인사를 해줘도

상대방 얼굴도 안 쳐다보고 짧게 네.

쇼핑카드를 정리해서 밀고 다니는 종업원들은

무슨 어깨 명찰이라도 단것인지?

약간 신경질적으로 사람들을 몰아붙이는 거 같기도 합니다.

몇 년 전? 코로나 시기에

매장 입구에서 기다리다 전화가 와서

제가 잠시 코까지 마스크를 내리고 전화 통화를 하다

올리려고 하던 차, 종업원이 좀 신경질적인 큰 소리로

"마스크 똑바로 쓰세요!"

제가 당시 전화 통화에 정신이 팔려서 그냥 내려갔었는데

당시에 한마디 할걸!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때 생각이 납니다.

화남과 짜증과 분함으로요.

코스트코는 외국기업이니 당연히 외국 사람이 사장이라고 하던데요,

우리나라 방문할 때마다 항상 흐뭇해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매출이 잘 나오니까요,

더불어 종업원들이 불친절해도

밀고 들어와서 구매를 하니까

배짱 아닌 배짱 장사를 하는 거 같은데?

그렇다고 일하는 종업원들까지 어깨 뽕을 넣고 고객들을 대하는 건지?

"글로벌 호구"라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은 아닌 거 같습니다.

현실은 나도 호구

에잇

ps. 미안하다는 말을 머리에서 잊어버린 종업원

달콤한 인생의 대사처럼

"잘못했음"이라는 마음만 있었다면

저도 이렇게까지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가족회식 #신년사 #가족모임 #아이스크림 #케이크

오래간만에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덕담과 담소

참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들이 신년 선물로

가족들 먹으라고 구입한 아이스크림

물론 절반 이상은 아들이 먹겠지만

그래도 이쁩니다.

가족들과 함께 연말을 보내고 신년을 맞이하는데,

케이크 하나는 잘라야겠죠.

올해는 딸기처럼 달콤 상큼한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폭삭속았수다 #큰딸 #결혼

폭삭속았수다에 나오는 결혼식,

오애순(문소리)과 양관식(박해준)의 자녀인

금명이(아이유)가 결혼식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금명이가 식장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

양관식은 금명이를 아직 어린아이로 상기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환영으로 어린 금명이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옴)

저의 큰딸이 이번에 결혼을 한다고 신랑감을 데리고 와 인사를 시키고

본인도 다음 주에 신랑집으로 인사를 간다고 합니다.

이미 독립을 한 딸은 연말과 신년이라 집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하룻밤을 자고 갔습니다.

지하철에서 배웅을 하면서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폭삭속았수다에 나오는 결혼식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방송에서 90 먹은 아버지가

70살 먹은 아들이 바닷가로 휴가를 간다고 하니

조심하고 또 조심하라고,

70살 먹은 아들은

40살 먹은 아들에게도 조심하라고 하는,,,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젠 그 걱정이 무엇인지 알 거 같네요.

돌아가신 아버지, 장인어른, 모두 같은 마음이셨을 거 같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는,

내년에 서른인 딸이

유치원생으로 보였습니다.

더불어 양관식의 마음도 이해했습니다.

남자도 나이가 들면 갱년기가 온다고 하던데요?

갱년기인 거 같습니다.

#로또

로또가 맞을 때가 된 거 같은데?

잘 안 맞네요.

로또 복권도 복권이지만

올해는

하는 일마다 로또가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한 주간을 마무리하며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펄펄 끓는 뚝배기처럼

모두 뜨겁게 일어나시는

2026년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