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제목과 분위기만 보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작품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람 이야기에 집중한 드라마 느낌이 강한 영화였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어떻게 보면 예상 가능한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결말 역시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방향이라
엄청난 반전이나 충격적인 전개를 기대하고 본다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전달하려는 감정선이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고,
나름대로의 감동도 있었습니다.
특히 후기들을 보면
춤추는 장면의 정확성이나 디테일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꽤 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배우들이 실제 전문 댄서가 아닌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기보다는
드라마 속 캐릭터와 감정 표현에 집중해서 보면 충분히 이해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어색함보다는
인물들의 감정과 성장 과정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 염혜란 배우와 최성은 배우가
각자의 배역을 상당히 잘 소화해낸 느낌이었습니다.
염혜란 배우는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고,
최성은 배우 역시 캐릭터의 감정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몰입감을 높여주었습니다.
화려한 춤 영화라기보다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아낸 드라마 영화로 접근하면
생각보다 괜찮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볍게 감정선 있는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한 번쯤 추천할 만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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