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입·물류뉴스

[쌍용차] 2013년 매출, 창사 이래 최대 기록

by 지입차정보센터 010 3392 4001 2014. 2. 24.

 

지입차가이드 카페  http://cafe.naver.com/jiibguide

 

지입차가이드 웹 홈페이지  http://2424114.com

 

━━━━━━━━━━━━━━━━━━━━━━━━━━━━━━━━


쌍용자동차CI.jpg

3조4849억원에 영업 손실 89억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매출 3조4849억원에 영업손실 89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내수(6만3970대)와 수출(8만1679대)을 포함해 총 14만5649대를 판매했다.

회사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2002년 이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안정적 노사관계 및 성공적인 신차출시를 통해 빠른 속도로 소비자 신뢰를 회복했기 때문”으로 봤다.

국내시장에서는 ‘코란도 투리스모’(2월), ‘뉴 코란도 C’(8월) 등 제품개선 모델 판매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에서도 주요시장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향상된 ‘뉴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로 유럽과 중국 판매가 회복되면서 역대 처음 8만대를 넘어섰다.

매출은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과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한 내수판매 증가에 힘입어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21.3%나 증가했는데, 지난 2005년(3조4355억)을 뛰어 넘어섰다.

영업 손실 규모도 3년 연속 큰 폭으로 감소하며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영업이익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연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기대됐었다. 그러나 4분기 환율 급락 및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에 따른 재무적 영향에 따라 최종적으로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올해도 코란도 패밀리 브랜드 등 인기차종 판매확대를 통해 16만대를 판매하며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판매와 매출 증대 및 적자 폭을 줄이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확고한 턴어라운드 기반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교통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