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9시 40분경 전화가 왔다.
=> 오늘 가입한 카페 회원인데 이번에 지입차 택배를 시작하는데 화물 자격증? 허가증이 있어야 하나요?
=> 지입차가이드 카페 회원분인가요? 그럼 게시판에 질문으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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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를 검색해 보니,
세무사였다.
그것도 책까지 집필한,
작가씩이나 된 양반이 개념을 탑재해야 할 텐데 본인 신분은 지입차주? 그리고 몰래 물어보는 것은 뭔 시추에이션?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본인 홈페이지에 관련한 사항을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문자로 넣었줬고 접급방식을 달리하라고 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저희 고객이 지입차 사업자등록을 내려고 하는데 잘 몰라서 여쭈본 것뿐입니다."
통화할 때는 본인이 택배를 들어간다고 질문해 놓고 고객은 또 뭔지?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그리고 지식in이나 카페, 블로그에 연락처를 적어 놨다고 해서 문의하는 족족 답변을 해줄 의무도 없거니와
밤 10시가 넘어서 문의하는 싹수들은 대체 뭔데?
그 문의 내용도 잘 들어보면 다들......
간단한 질문이겠지만 그 질문에 답을 해주려 상대방은 얼마나의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 금전이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
세무사 양반도 열심히 공부해서 세무사 자격증 취득 후, 영업하고 있을 건데 무료 봉사하고 있나?
이제까지 인생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겠지만,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도 솔직해야지?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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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은 책까지 집필한 양반이니 세무 상담을 넘어 "절세"방법까지 사람들에게 잘 알려줄 양반 같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다.
혹시 책은 무료로 안 보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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