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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개~왕재수 없는 비매너 주차

by 지입차정보센터 2018. 12. 7.

아파트 같은 라인에 살고 있던 50대 중반 - 동네 싱크대 공장 아저씨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마주치면 인사를 몇 번 건넸지만 

심드렁 하길래, 이후에는 봐도 그냥 무시 


한 일 년, 안 보여 이사 갔나?

그런데 지하주차장에는 이 양반 차가 그대로 서있고 (액티언 스포츠) 

또 다른 본인 차량인 **싱크대 1톤 화물차와 번갈아 주차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다.


차종이 뭔지 알았던 것은 같은 동에 살고 있어 주차를 같이 하는 터라 

상대방 차량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나름 한 대만 주차하는 황금자리(?)에 본인 차들만 주차를 하려고 

두 대를 번갈아 주차를 해서 얄밉기도 했다.(빼박이 주차)


7층에 살던 거 같은데 이 양반은 보이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어 좀 이상하다 생각돼서 

경비실에 물어보니 1년 전에 이사를 갔단다?


헉!


사실을 알고 관리 사무실에 이야기했더니, 다음날 차량은 없어졌던데,

그렇게 야비하게 살아서 뭐 하겠는지?

가뜩이나 주차난이 심각한 아파트인데,

저녁 늦게 들어와서 주차할 자리가 없어 빙빙 돌던 생각하면 괜히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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