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과 여행

맞대기

by 지입차정보센터 2018. 12. 9.

주말, 식구들과 외식을 했다.


식사를 마치고 잠깐 시간이 있어 아들과 함께 소파에 앉았는데,

책상다리를 하려고 발을 올리니 아들이 슬그머니 발을 맞댄다.


서로 이리 밀고 저리 밀고 장난을 좀 치다가 아내가 와서 일어섰다.


신발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와 다시 사진을 열어 보니  


우리 아들 많이도 컸네.  


"아빠 다녀오셨어요~." 하고 재잘거리던 때가 엊그제인데......



남자

사나이로 변해가지만 

어린 시절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에 한편으로는 아쉽다.








'삶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15일 토요일  (0) 2018.12.16
추울 때에는,  (0) 2018.12.11
차량 훼손 가해자 자진신고 (물피도주)  (0) 2018.12.08
개~왕재수 없는 비매너 주차  (0) 2018.12.07
보네이도 온풍기 VH200G  (0)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