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점심,
오전에 일을 좀 보고 근처에 있는 친구 두 명과 설렁탕으로 점심을 했다.
한 그릇 비우고 나오니,
친구가 승용차에서 커피와 우유를 꺼내 놓길래 번갈아 마셨다.
블랙커피의 깊은 쓴맛과 바나나 우유의 달콤한 맛을 번갈아 느껴보니,
세상살이가 투영되는 듯......
바나나 우유보다 블랙커피의 양이 많은 것처럼 몇 배 쓴맛이 많은 인생,
생각해보니 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친구들의 모습과 내 모습을 봐가며 느끼는 것이 - 세월이 많이 흘렸다는 것과
이제는 몸 관리, 정신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을 마치고 귀찮지만 몸을 위해 운동을 하러 가야겠다.
더불어 정신건강을 위해 오토바이도 좀 타야겠고 - 오토바이를 타고 사무실로 이동하여
손님도 만나고 (전문용어로 꿩 먹고 알 먹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책도 좀,,,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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