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확인한 영화 평점은 6점대,
글을 쓰는 오늘 확인한 평점은 5점대입니다.
모두 류준열의 연기가 좋았다고 칭찬 일색이던데요?
글쎄?라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그 사람의 평소 버릇처럼 하는 몸짓과 더불어
극 중에서 연기를 변신한다고 해도 본래 성격을 나올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평소 사회생활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면, (특히 남자들)
그 사람의 몸짓과 행동으로 학창 시절을 연상하고 합니다.
그래서 이 영화에 나왔던 한 배우의 영화는 앞으로 안 보기로 마음먹었네요.
다들, 국어책을 읽고 있는 듯한 연기였고
류준열이 중학교 국어책 수준의 대사 + 변하지 않는 본인 평소의 몸짓(영화마다 동일)
여주인공 신현빈은 초등생 국어책 대사 수준 + 표정연기 안됨 + 힘없는 몸짓 + 운전은 살살했는데 차량만 혼자서 액션??? 자동차 혼자서???
감독은 오컬트 영화를 만들고 싶었으나
공포감은 웃음밖에 안 나오고 장면들이었고
스릴은 맥없는 연기들로 인해 장난처럼 되어 버렸고
오컬트의 백미 - 탐구적인 부분은 아포페니아를 극화 시키려 했으나 설명충이라는 느낌밖에는 안 들었습니다.
이 엉성한 영화를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좋았다(?)
배우들에 대한 팬들의 애증이 아니길 바랍니다.
(아포페니아(Apophenia) : 서로 연관성이 없는 대상 사이에서 의미 있는 연결을 인식하는 심리적 경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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