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인지? 소설인지? 헷깔리는 논픽션?
실존하는 인물들을 주제로 소설을 이끌면서 김종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첨가한,
북한 권력의 실상과 힘을 차지하려 저지르는 음해들...
소설 속에서의 북한이 지금의 북한 모습과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앞날이 창창한 김정은이는 수십 년 동안 북한을 어떻게 끌고 갈지?... 책을 덮으면서 괜한 걱정이 들었다.
작가의 상상력인지 아니면 소설의 허구성을 통해 북한의 실상을 알려주려는 의도인지는 몰라도
우리에게 북한 문제는 당장 직면한 문제지만 나를 포함 대부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문제이기에
이를 진지한 면으로 생각해 보게 해준 책이었다.
ps.본문에 오타 등이 있어 수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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