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점심을 먹고 근처 스*벅*에 들렸다.
개인적으로 평소 1.000 ~ 2.000원짜리 커피를 즐기지만......
사실 1.000원짜리 커피와 스*벅* 5.000 원짜리의 커피 차이를 잘 모른다~~ ㅎㅎ
된장님 NO!
친구 회사 업무 특성상 해외 전화를 많이 사용하기에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벅* 할인 쿠폰이나 음료 교환권이 있으면 가끔 들리기도,
그렇기에 평소 먹어보지 않은 것들을 골라 먹는, 뭐 이런 거???
(이런 할인이 스타벅스 상술이란다. -_-)
외국 여자가 우리 앞에 있었다.
컴퓨터와 전화를 하며 콜라를?
응?
콜라?
스*벅*에서 콜라를 팔기 시작했는가?!
통상적으로 어떤 식당에 들어가면 그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팔아주는 건, 전 세계 상도의가 아닐까?
스*벅*에서 주문한 제품이 아닌 본인이 들고 온 콜라를 먹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태연했다.
이에 자꾸 눈길이 가는 건 사실이었고,
잠시 뒤, 손님이 오면 그때 같이 시키려나?
친구와 거의 한 시간을 이야기하고 나온 시간까지도 혼자 컴퓨터 하고 전화 통화하고,
누가 찾아올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얼핏 본 컴퓨터 화면은 한국 원룸을 찾는 듯......
비단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도 이러면 민폐가 아닐런지?
어느 나라 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나라였다면?
내가 오지라퍼 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건 좀 아닌 듯하다.
스*벅*가 우리 토종 브랜드가 아닌 외국계 기업이라 상관없다 생각할지도...... 글쎄?
커피값이 없어 보이지 않았는데,
노트북은 그 비싸다는 맥북?
핸드폰은 아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