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과 여행

뻔뻔한 건지? 대담한 건지?

by 지입차정보센터 2017. 11. 15.

친구와 점심을 먹고 근처 스*벅*에 들렸다.



개인적으로 평소 1.000 ~ 2.000원짜리 커피를 즐기지만......


사실 1.000원짜리 커피와 스*벅* 5.000 원짜리의 커피 차이를 잘 모른다~~ ㅎㅎ 


된장님 NO!




친구 회사 업무 특성상 해외 전화를 많이 사용하기에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스*벅* 할인 쿠폰이나 음료 교환권이 있으면 가끔 들리기도,


그렇기에 평소 먹어보지 않은 것들을 골라 먹는, 뭐 이런 거???


(이런 할인이 스타벅스 상술이란다. -_-)




외국 여자가 우리 앞에 있었다.


컴퓨터와 전화를 하며 콜라를? 


응? 


콜라?


스*벅*에서 콜라를 팔기 시작했는가?!




통상적으로 어떤 식당에 들어가면 그 식당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팔아주는 건, 전 세계 상도의가 아닐까?




스*벅*에서 주문한 제품이 아닌 본인이 들고 온 콜라를 먹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럽고 태연했다.


이에 자꾸 눈길이 가는 건 사실이었고,


잠시 뒤, 손님이 오면 그때 같이 시키려나?


친구와 거의 한 시간을 이야기하고 나온 시간까지도 혼자 컴퓨터 하고 전화 통화하고,


누가 찾아올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얼핏 본 컴퓨터 화면은 한국 원룸을 찾는 듯......


비단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도 이러면 민폐가 아닐런지?


어느 나라 여자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나라였다면?


내가 오지라퍼 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건 좀 아닌 듯하다.




스*벅*가 우리 토종 브랜드가 아닌 외국계 기업이라 상관없다 생각할지도...... 글쎄? 


커피값이 없어 보이지 않았는데, 


노트북은 그 비싸다는 맥북?


핸드폰은 아이폰......

 

 

'삶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심  (0) 2017.12.17
12월 1일  (0) 2017.12.02
주말만 기다리는 11년 차......  (0) 2017.11.05
깊어가는 가을  (0) 2017.10.23
툴리스 커피  (0) 2017.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