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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점심

by 지입차정보센터 2017. 12. 17.

일요일 오전 와이프와 함께 헬스장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헬스장 옆에 있어 선택한 2.000원짜리 짜장면. 


짬뽕은 4.000원.



저렴한 대신에 현금 박치기!!!



맛은 2.000원짜리로 용서가 되는 수준이며 3.000원 이였다면 화부터 낼 맛. 


4.000원짜리 짬뽕에 많은 해물을 바란다는 건 내 생각이고~~



어찌 되었건 짜장 + 짬뽕 조합에 6.000원 이면 - 맛이 좀 나지 않더라도 용서가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참 즐겨먹었던 짜장면.


한자리에서 꼽배기 3개를 먹던 때가 올해 초인데, 


이제는 몸무게를 생각하며 먹어야 하는 시절.



그래서 불편하냐고?


생각 없이 먹던 때가 그립냐고?


글쎄?



가수 옥주현이 유행시킨 말이 있다고 하던데?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 맛."





속이 편하다는 개념을 40대 중년에서야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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